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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원역 애경플라자 맛집 : 베네세레 Benessere "피자가 굵어서 좋아!"김모씨의 주관적 맛집 2019. 6. 20. 17:30
안녕하세요~ 사회초년생 김모씨입니다.
오늘은 수원역 AK 플라자 6층에 위치한
' 베네세레 '
후기를 올리려 해요.
수원역 데이트를 하다가
저희 커플도 파스타 한 접시 먹고싶어서
수 많은 수원역 파스타 매장 중 하나를 골랐습니다.
왜 수많은 수원역 파스타집 중 여기를 갔냐구요?
분위기 있어보이고 이뻐서 갔습니다.
안가봐서 맛은 모르니까요..
제가 파스타보다 라면을 좋아해서
여자친구가 파스타를 못먹었어요 ㅠㅠ
이탈리아 면발 구경도 시켜줄겸!!
김모씨 : 우리 파스타 먹으러 갈까??
바다씨 : 우아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
매장은 너무 이쁘고 분위기 있었습니다.
분위기를 잘 모르는 놈이지만
뭔가 포크를 써야겠다 하는 분위기랄까
맨날 라면만 먹는 놈이
이런걸 느낄 수 있는거라면
정말 분위기가 있는거겠죠?
오늘도 저희 커플과 같은 결정장애커플을 위해
사장님께서 친히 커플 세트 메뉴를 만들어 놓으셨네요.
감사합니다.
메뉴판!! 입니다.
저 같이 '파린이' 이신분은
두 분이 가셨다는 전제 하에
커플 세트 메뉴를 시키는걸 추천드려요!
메뉴는 봐도 모르겠더라구요..
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에 빵과 음료수를 주셨어요.
빵이 부드럽고 저 이름모를 소스에 찍어먹으니
맛있더라구요. 제조법을 알려달라고 하고싶은??
제 여자친구는 메인 음식이 나오기전엔
테이플에 관심이 없답니다...(
돼지)
빵을 자세히 찍어봤어요.
소스를 찍은게 보이시나요??
메인음식 먹기 전에 부담되지도 않고
좋더라구요.
여전히 제 여자친구는 관심이 없습니다.
쨘!
오늘의 피자인 고르곤졸라 피자!!
제가 파스타집 피자를 무척이나 싫어합니다.
이유는 너무 얇거든요..
다른 수원역 피자 집은
피자헛, 미스터피자, 도미노피자 등등..
다 굵고 먹는게 느껴졌는데
대부분 파스타집 피자는 얇아서 저는 별로..
였지만!!
그런데 이 집은 신기하게 피자가 굵어요!!
저도 좋아할만한 피자였어요.
너무 맛있더라구요 꿀 찍어먹으니까
뭔가 꿀 자체가 그냥 꿀이 아니고
다른 파스타집 과는 다른 맛이 났어요.
말로는 잘 표현하지 못하겠지만 음.. 좀 달랐어요.
제 입맛에는 딱이였답니다.
뽀모도로 입니다.
음 잘은 모르겠지만 토마토파스타? 입니다.
맛은 그럭저럭..
파스타 맛을 잘 몰라요 제가..
그래도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??
촌놈이라 스파게티 마는게 너무 재밌더라구요
그리고 사진실력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.
촌놈치곤 수준급으로 했습니다.
여자친구가 자기가 더 잘 찍는다고 해서 줬는데
똥손이네요
여자친구부터 사진 기술을 늘려야겠어요.
후... 남녀가 바뀐 커플입니다.
여러분도 꼭 커플메뉴 드시러 오세요!!
커플이 아니여도.. 괜찮아요
혹시 남자 둘이 커플 세트 메뉴를 드시고 계신다면
괜찮아요
저는 편견 없습니다.
김모씨의 맛집 점수
(5점 만점)
나의 평점
★★★☆
(3.5)
면이 맛있었다.
하지만 면은 라면이 최고
김모씨
여자친구 평점
★★★★
(4.0)
그냥 파스타라면 다 좋아
바다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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